섬네일 리스트1 예시
와이드패널 예시
스킨 옵션으로도 첫화면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.
Whatever 스킨은 [로고 이미지, 목록 더보기, 레이아웃 타입, 컬러 타입, 리스트 타입] 다섯 가지 옵션을 제공합니다.
게시물이 존재할 경우 아래에 최신순 4건이 배열됩니다
-
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많은 일이 있었다. 할 말은 많지만 쓰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넘어간다. 신형철 씨였나 이동진 씨였나, 이 영화를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언급했던 것 같은데, 아무튼 그의 다른 작품 종이달과 마찬가지로 잘 만든 영화라는 말을 들었다. 그런 말을 들었기에 아사이 료가 만 스무살이 되던 해에 쓴 데뷔작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다. 더보기
-
Whiplash 라라랜드를 보고 다시 한번 위플래쉬를 봤다. 다미엔 차젤레의 세계관이 영화 두 편에서 공유되며 밀도와 넓이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이어지는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듯 싶다. 주제면에서 공유되는 설정들을 몇가지 늘어놓는다면 '꿈을 꾸는 사람들', '성공과 사랑의 분리', '예술과 비예술적 삶의 극단적 구분', 이 정도가 있을 것 같다. 우선 '꿈을 꾸는 사람들' 을 보자면 여기서 '꿈' 이란 비예술적 세계에서의 성취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현실에서 불가능한 모종의 이상도 아니다. 라라랜드의 세바스찬은 죽어가는 재즈를 되살리려고 애쓰지만 그가 택하는 건 망상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이다. 그는 자신만의 클럽을 열어 육중한 현실과 맞부딪치려고 한다. 꿈을 위해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부나방처럼 바치고 예술적인 성취를 바.. 더보기
-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폴 랜드의 추천도서 목록에서 고른 책. 생각보다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있다.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장을 빨리 넘길 수도 없는 내용들이었다. 전체 구성은 10개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장 미술이란 무엇인가에서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근대적 (근대에 만들어진) 이데올로기들을 들추며, 이것은 사실 미술이 아니'었'는데 과연 미술일지에 대해 도발적으로 제시한다. 나머지 9장의 내용들은 1장에서 규정된 근대적 이데올로기의 형성과정 및 예시들에 관해서 좀 더 폭넓게 얘기한다. 각 장의 서술방식 또한 목차의 구성을 따른다. 이미지 주변에는 역자가 이해를 돕기 위해 쓴 캡션이 친절하게 붙어있어 꽤 도움이 되었다. 여기선 미술 개설서라는 서적에 흔히 보이던 완전하고 불멸한 천재들의 예술 작품에 대한 찬사가 존재하지 .. 더보기